NAKYANGYARN
KOREA
Since 1960
Connecting
인류 최초의 뜨개 직물은 기원전 300년경으로 추정되는 이집트에서 발견된 양말입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지닌 뜨개질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수공업에서 현재의 취미, 디자인, 교육 등과 같이 다양한 방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960년 낙양모사 (설명을 바탕으로 스케치한 모습입니다.)
1960년 낙양모사는 실처럼 길게 이어져 온 뜨개질의 역사속에서 한가닥 섬유처럼 그 속에 자리잡아, 가내수공업으로 뜨개질을 하던 우리네 어머니들에게 실을 공급했습니다.
Turning
섬유산업의 발전과 대량생산으로 인해 더 이상 옷을 만들어 입을 필요가 없어진 1970년대, 부친으로부터 낙양모사를 이어 받은 김종식 대표는 뜨개질의 아날로그적 매력에 주목하고 오히려 국내생산을 결정하며 다양한 상품군의 뜨개실을 국산화하고 보급하여 왔습니다.
2010년 어느덧 3대에 걸친 경영으로 그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지켜 온 낙양모사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고수해오던 마케팅에서 탈피하여 변화를 시작하였으며, 기존의 개발방식을 버리고, 과감하고 도전적인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뜨개실을 'ORIGINAL' 제품으로 재정립하려 합니다.
MEET YOUR KNIT
낙양모사 제품의 마지막 생산단계는 창작가들의 손입니다. 그들의 손 위에서 우리의 제품이 작품으로 만들어 질 때, 그때가 바로 우리의 제품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우리의 마케팅은 창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응원하며, 그들의 영역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9creators는 이러한 우리의 가치관을 반영하여 창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가능성을 만들고, 당신과 소통하려 합니다.
당신의 손을 잡을 때, 낙양모사는 항상 낮은 곳에 있겠습니다.
당신의 뜨개를 만나는 것.
이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낙양모사의 경영이념입니다.